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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위해 전국의 전문가 경북에 모여

- 농촌진흥청-경북농업기술원 공동주관, 환경자원 관리기술개발 워크숍 개최 -
- 전국 9개 도와 협업 강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동 이해의 폭 넓혀 -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국가농경지 환경자원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농업환경분야 연구직 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동주관으로 ‘2025년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개발 워크숍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간 정보 공유와 협업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토양수질농자재 등 농업환경 요소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 농업환경 실태조사 데이터 활용 방안 전국 및 도별 농업환경자원 종합보고서 작성 방향 등의 실질적인 주제가 다뤄졌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11조에 근거해 농업 환경의 변화 양상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국가 단위 사업이다.

 

농경지 토양, 수질, 생물다양성 등 주요 농업환경지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전국 및 도별 농업환경자원 평가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조성을 위한 농업 정책에 활용 가능한 보고서를 발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은 농업환경자원 조사와 평가는 식량 안정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탄소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첫걸음이라며, “생산된 데이터가 정책적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와 농업환경변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잘 대응해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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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식물공장 구축을 통한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형구)와“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농공단지 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농업․제조 융합형 산업전환 모델로 구축하고,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농업기술원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검증 및 표준화 모델 공동 개발 △지역 적합 품종 및 데이터 기반 최적 환경 조건 실증 연구 △재배 매뉴얼․기술 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현장훈련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호 연계 △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딸기“비타킹”등 신품종과 아파트형으로 작물을 높이 쌓아가며 재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운영 중인 농업 백과사전 기능과 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심화, 노동인구 감소, 인공지능과 로봇시대 도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