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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원안 가결

-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긴급지원 등 2,229억 원 증액 -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331일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경상북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34,848억 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13 2,619억 원보다 2,229억 원(1.68%)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19,49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29억 원(1.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5,351억 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난 3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된 긴급 예산으로, 신속한 생계 안정 및 피해 지역 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820억 원 긴급 복구 지원 180억 원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변경된 국고보조사업 및 도비부담분 반영을 위한 추경성립전 사용 예산 1,229억 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이후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면, 경북 북부권 5개 시군 주민 27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초대형산불피해 주민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근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도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긴급 조치라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긴급 예산뿐만 아니라 향후 피해 지역 복구 및 추가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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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道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돌입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오늘 11월 7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지방자치법」제49조와「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 현안 등에 대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7일(금) 경상북도교육청 감사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지방교육자치법의 개정에 따른 교육지원청 권한이 대통령에서 교육감으로 이관된 만큼 미래 교육사회 환경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학교 통폐합에 대해서는 지역민의 반감,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강화와 학교 통폐합 모범사례 전파, 컨설팅, 지역민 활용 등을 강조하여 지역 소멸이 아니라 지역 재생, 지역 재탄생을 위한 마중물임을 인식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