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지난 3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해당 특구는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 877,372㎡(이 가운데 K-베트남 밸리 조성 대상 162,875㎡)를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는 3,476억 원(기투자 1,127억 원 포함)에 달한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제도다. 봉화군은 이번 신청을 통해 신규로 추진하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기존 조성사업과 연계된 총 8개 사업을 하나의 특구로 묶어 사업 간 연계성과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을 공유했고, 올해 2월에는 특구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과 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군은 이러한 주민 참여 과정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지역수용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 등 후속 절차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특구 지정이 확정되는 즉시 제도적 기반과 규제 특례를 활용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문화 교류 거점 조성, 한·베트남 간 교류 촉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봉화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며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