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북도,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 안간힘

김장주 행정부지사, 23일 피해 우려지역 현장방문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폭염, 가뭄 피해 우려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올여름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경북지역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이에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23일 폭염, 가뭄 피해 우려지역인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와 외어리 일원 과수밭과 하천용수 개발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북도에서 자체 집계한 시군별 농작물 가뭄피해는 22일 기준 전체 농작물 재배면적 242666ha 360.2ha(0.14%·경미한 피해 제외)로 조사됐다.

 

아직까지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기상청에서 당분간 비예보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피해면적은 급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도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 폭염 및 가뭄대책 T/F(식량, 과수, 채소·특작, 수리시설)을 구성했다.

 

이와는 별개로 그동안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의견이 관철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안으로 중앙에서 조사기준이 마련되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일소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에 대해 가공용 원료 수매지원’, ‘사과팔아 주기행사를 통해 피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일소현상은 여름철 건조기에 직사광선에 노출된 과실, 잎 등에 화상증상이 발생하는 고온장애를 말한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도내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강수 및 가뭄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가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2일 긴급 농업용수개발비 20억원을 22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지만 앞으로 추가 예비비 지원 방안도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상북도의회, 경주에서 2025년 의원연수회 개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부의장 최병준)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후, 9월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5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하였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회 첫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부패청렴법과 제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정 전문강사는 4대폭력 예방교육에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은 인기 방송인 윤형빈 강사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