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2026년 3월 31일 보건복지부 일차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김상훈·장민식 공중보건의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두 의사는 2023년 4월 임용되어 만 3년간 영양군 보건의료 현장에서 영유아 예방접종, 건강검진, 원격협진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건강 보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영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취약지 A급 지역으로 민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영양군의 보건소 이용률은 61.8%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20.7%)의 약 3배 수준이다. 이 수치는 지역 주민들이 보건소를 주된 의료 접근창구로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공공보건 인력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킨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 수가 감소하면서 영양군은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군은 자체 예산으로 전문의 1명을 직접 채용하고, 경상북도 및 보건복지부에 공중보건의 우선 배정을 지속 건의하는 등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적극적 대응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필수의료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었고, 지역 주민의 의료 안전망이 지켜졌다.
영양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여건에서도 주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준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공백 없이 모든 군민이 제때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역량 강화와 필수 의료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