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도로파손 주범 대형차량 단속 시급

울진군 후포항 시내도로 곳곳 균열 과 비산먼지 주민안전위협


울진군 후포항에 수년째 골재를 실어 나르는 대형차량들과 테트라포트제작 현장을 오가는 레미콘 차량의 질주로 인하여 시내 도로가 곳곳에 갈라지면서 지방예산을 잡아먹는 주요 현안문제로 지목되는 가운데 울릉도 유람을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 안전에도 심각한 위험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를 관리 감독해야할 책임이 있는 울진군은 단속의 손을 놓고 있다.

  대형중기차량 통행으로 갈라진 도로

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사장에는 비산먼지발생을 방지하기위한 세륜시설과 휀스, 살수시설도 설치 되지 않은채 수년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울진군에 여러 차례 고발한 사실이 있지만 ` 아무런 시설개선도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의아 한 일이라고 했다.

    도로에 유출된 공사장 토사

도로바닥에 묻어나온 공사장 오염물질로 인하여 주변은 온통 먼지로 뒤엎혔고, 적재량을 초과한 대형 덤프 트럭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채 수년이 지나도록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투데이 환경담당 취재부 박종권 기자 jpk1130@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3박 5일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해외문화탐방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키워 미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자체 기준 등을 통해 선발된 봉화관내 중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문화탐방에서는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뜨선시를 비롯해 하노이, 하롱베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베트남의 유적지와 명소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편, 장학회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7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학사업 및 청소년 해외견학 등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으로만 접하던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설렜고,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장학사업과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