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5.8℃
  • 맑음부산 4.3℃
  • 흐림고창 5.7℃
  • 흐림제주 9.9℃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0.3℃
  • 흐림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경북도, ‘2017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소방가족 소통과 화합의 장...‘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지원 다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4일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14일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소방가족들의 기술경연과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경기, 개회식, 경기진행, 화합한마당,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지역 17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800m 계주, 줄다리기, 들이대 릴레이, 35m 속도방수, 단체줄넘기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기원과 도립예술단 식전 공연, 초청가수 축하 공연,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0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안전경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