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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로 주민 건강 증진

- 축산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건강․힐링 프로그램 종강 -




3개월간 축산면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새마을조성사업 - 마을별 건강․힐링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종강했다. 이 사업은 주민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가 4년째 추진 중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이다.

 

마을별로 동네방네 걷기교실, 하하호호 오감만들기교실, 요가교실, 노래교실, 건강․힐링체조교실, 심뇌혈관질환교실, 국가암검진교실, 구강보건교실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이 불규칙적으로 하던 운동, 혼자서 할 수 없었던 단체 활동, 만들기를 통한 소근육 운동, 흥겨움과 웃음이 있는 노래교실, 보건교육 등 특색 있는 건강강좌는 어르신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주민들은 “내 건강은 나 자신이, 즐거움은 내 이웃과 함께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김일규 건강위원장은 “이렇게 좋은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축산면민들은 행복한 분들이다.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축산면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영덕군이 2014년 가장 높았던 표준화 사망률을 낮추고 주민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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