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숲 가꾸기의 날’ 행사가 열렸다. 군청 공무원, 산림관련 기관·단체, 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봄에 식재한 녹음수 180주에 비료를 주고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숲 가꾸기 행사에서 이희진 군수는“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숲을 가꿔 병해충, 산불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일도 가치 있다. 산림자원의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매년 11월을‘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숲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올해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으로 수집한 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도 실시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