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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숲 가꿔 산림자원 가치 높이자

- 영덕읍 오십천 둔치‘숲 가꾸기의 날’행사 열려 -

지난 20일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숲 가꾸기의 날행사가 열렸다. 군청 공무원, 산림관련 기관·단체, 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봄에 식재한 녹음수 180주에 비료를 주고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숲 가꾸기 행사에서 이희진 군수는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숲을 가꿔 병해충, 산불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일도 가치 있다. 산림자원의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매년 11월을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숲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올해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으로 수집한 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도 실시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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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