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 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 울진대게, 그대에게 ’ 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누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게를 맛보고 즐길 수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맛볼 수 있다. 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마을로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이곳으로 귀양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 '라는 이름을지어줬다고 한다.울진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의 대표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축제 현장에서 해산물을 저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간 열차의 운행 시간이 3월부터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1월 5일 노후 열차 교체사업을 통해 기존의무궁화호 디젤동차를 폐차하고 관계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영덕~포항간 열차의 횟수를 감축하고 탑승 시간을 변경한 바 있다.다만, 이 과정에서 하루 상행 7회, 하행 6회였던 열차 운행이 상행 5회, 하행 5회로 줄어들고, 포항역에서의 환승 대기시간 역시 늘어나 영덕군민과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의 불편이 적잖았다.이에 영덕군은 노선조정 직후인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포항역, 영덕역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해 △감축운행 철회 △포항~영덕 구간 전철화 완공 △운행시간 조정 등을 건의했다.특히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1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의 관계 기관에 해당 사항을 요청하기도 했다.또한, 영덕군의회 역시 지난해 12월 22일 열차 감축운행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영덕군 지역사회가 하나되어 주민과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하였으며,2017년부터 지난 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올 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했으며, 이로 인해 2월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 MOU협약서 및 부속합의서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근로자선발대상·선발요건·근무조건·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이담겨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駐)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고 계절근로기간 동안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노고를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베트남과 MOU체결로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을확보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촌 인건비 상승을 방지하는등 농가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2025년 열릴 제32차 APEC 정상회의 최적의 도시는 경주임을 자부하며 이미 올해 초 APEC 유치 전담팀을 구성한 바 있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다.정계, 경제계, 법조계, 문화계, 학계를 비롯한 외교 및 안보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회는 윤세영 태영그룹창업회장과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각계 전문가로서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유치 붐업 조성과 유치활동 의견 제시 등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중소기초자치단체로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방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안성맞춤이며 APEC이 채택한 ‘비전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는최적의 개최지가 될 것이다.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올 하반기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부산, 인천, 제주 등이다.그간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중 소규모 도시인 멕시코 로스카보스2002, 러시아 블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교육위원회)은 대학이 학‧석‧박사 통합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춘 고급인재를 조기에 양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김병욱 의원은 박사학위과정을 설치한 대학원이 학사, 석사 및 박사학위과정의 통합과정을 둘 수 있도록 하여 대학이 미래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학‧석‧박사 통합과정의 수업연한을 8년 이상으로 하고, 입학 자격은 고등학교졸업 이상자로 규정했다. 학‧석‧박사 통합과정에서 중도탈락한 자는 학칙에 따른 학위 수여기준을 충족할 경우에 학‧석사학위 수여가 가능하도록 했다.개정안이 향후 국회에서 의결되면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박사학위 취득 기간이 최대2.5년 정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욱 의원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가지려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석‧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경주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기후위기 극복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한수원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최대 4조 2,500억원 규모(17억원/MW)의 자본을 투자해 2.5GW(최근 준공한 울진 신한울 원전1기(1.4GW) 용량 1.8배 수준) 태양광 발전시설을 경북 내 산업단지에설치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공공투자 사업이다.본 사업은 경북 산업단지 산업시설 면적(8,215ha)중 30%에 해당하는지붕 등 유휴공간에 2.5G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을 마련하고, 시공관리는 지역기업 100% 참여로 추진한다.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주에게는 경북형저탄소정책 실현 및 기후변화(*RE-100)규제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사업제안・설명회등 계획수립, 지역시공사 선정 및 각종 지원사업 시행에 협력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
[ 경북투데이보도국 ]===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 위원장(국민의힘, 의성)은 2월 9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대구의정참여센터와 언론사가 주최한 「2022년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 경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는 등 모범적이고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상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경북 도민 중 어느 누구도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장과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최태림 위원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위원회 소관 현안들을 적극 해결하고,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확보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의 지방자치 발전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주민투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주민주권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태림 위원장은 “이번 의원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사회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10일 평해읍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과 사업 추진 중 안전사고 예방 교육 그리고 교양강좌로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교육을 병행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우선은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하는 것이다”며“안전사고 예방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한석 의원(국민의힘, 칠곡)은 9일, 대구의정참여센터와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2022년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구경북의원정책대상’은 대구와 경북의 의원들이 추진한 정책이 지역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전문가와 시민이 심사하여 수여하는 값진 상으로, 2020년 시행 이래 3회째다. 정한석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및 「경상북도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그 외 10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초선의원임에도 도민과 학생들의 복지 증진 및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는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처리 3건, 건의․촉구 7건 등 교육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해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 2차례 추경과 올해 본예산 심사에서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눈에 띈다. 정 의원은 “상을 받아 기쁘긴 하나, 아직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2023년 상반기「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국립환경과학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녹조 대발생과 연계하는 조류독소와 관련해 신속한 결과 확보에 노력했으며, 하천수 7지점, 호소수 6지점 물환경측정망 운영, 52,466지점 하수 및 5,464지점 폐수배출시설 오염도 검사 등의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수질오염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한국물기술인증원․K-water․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하고, 물사랑신문사․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가 주관하는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2022년에 환경분석능력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지속적인 표창 수여는 수질관리 분야에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으로, 앞으로도 수질오염분야 검사를 충실하고 신속하게 수행하고 유관 기관과 정보교환 및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