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영덕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향후 4년간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선 그간의 추진경과 보고, 분과회의 및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도출된 핵심과제와 추진사업 등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등이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해 오는 18일 최종보고회 및 심의회를 거친 다음 최종보고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여 향후 4년간 군민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0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 오랜 시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영덕군 대표로 지난 6월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이번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쥔 전자출판부문 김효탁(45세), 자전거조립부문 박금식(71세)씨가 출전하였으며, 박금식(71세)씨는 자전거조립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정규직종(19개 직종), 시범직종(14개 직종),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9개 직종)으로 나누어져 있고, 전자출판은 정규직종, 자전거조립은 시범직종에 해당된다. 영덕군 가족지원과장은 “장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멋진 결과물까지 안겨다 준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영덕군에서도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영덕군가족지원과장 엄재희)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차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Fun한 phone’을 운영하였다.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주최 사업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영덕군청,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이번 2차 캠프에는 1차 캠프 대기 가족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덕군 내 15가족이 참여했다. 2차 가족치유캠프 ‘Fun한 phone’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과 가족관계 친밀감 증진을 목적으로, 가족 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익히고 서핑, 보드게임, 체육활동 등 다양한 대안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치유캠프 이후에도 상담 및 사후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23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연안정화의 날」중앙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연안시·도 및 시·군·구의 정부 해양쓰레기 저감정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영덕군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태풍피해 해양쓰레기 처리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영덕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태풍 내습으로 인해 약 6,50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해 과도한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해양쓰레기 내 염분에 의해 재활용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성상별로 분리작업을 실시함으로써 해양쓰레기에 포함된 폐초목·토사류 약 2,300톤을 퇴비로 재활용하여 폐기물 처리비용 약 3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분리된 폐초목·토사류는 인근 해방풍 영농 작목반에 전량 무상 제공해 퇴비구입비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에서 재해예방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였던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사업비 47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업지구 인 병곡면 덕천리, 송천리 일원은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하여 가옥 48가구, 농경지 245㏊의 침수 피해를 입어 재해예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지구이다. 영덕군에서는 본 사업을 추진을 위하여 2021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2022년 3월 행정안전부에 23년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하였고, 2022년 4월 현장실사 및 심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 받았다. 당초 행정안전부에서는 대규모 재해복구사업에 많은 국비가 투입되어 영덕군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다소 난색을 보여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경북도 및 행정안전부에 수차례 방문 및 건의하여 사업을 확정하였다. 본 사업지구는 인근 지방하천인 각리천, 송천의 하류부에 위치하여 하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하천범람, 내수배제 불가로 인한 침수피해 위험지역으로 군에서 중점관리 중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영덕군은 침수예방 배수펌프장 2개소, 각리천 및 송천 보축,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지난 21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2022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 15명 및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의 주요 인사화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회원, 주민·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덕어린이집, 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20일 저녁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주관한 위령제가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 창수면의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가 조선시대 사회 변화상을 보여주는 의례 복합공간으로써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분암(墳庵) 성격의 재사 건축물이다. 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 있고, 안쪽에 ‘집희암(集喜庵)’이라는 편액이 걸린 재사가 위치하며, 덕후루와 집희암 사이에는 좌우 익실이 연결돼 있다. 전체적인 배치 형태는 경북 북부지역의 ㅁ자형 건축물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문루인 덕후루는 중층 누각 건물로 양측 퇴칸에는 위층 온돌방의 구들을 놓았는데, 그 형태가 전통 건축 형식 중 하나인 고상식의 모습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집희암은 맞배지붕 양쪽에 가첨 지붕을 달아낸 형태로 경북 북부지역 건축의 조형적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고, 실내 천정에 우물마루 형태로 나무반자를 설치한 것이 특징적이다. 좌·우 익실은 방(온돌)과 부엌으로 구성된 부속시설로 집희암과 덕후루와 구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2022년 9월 정기분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한 재산세 32,600여건, 34억 7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주택 부속토지 포함)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며, 공동소유자는 소유지분별로 각각 부과되고 납부세액이 30만원 미만은 일반우편, 30만원 이상은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아울러 주택의 경우는 연간 부과세액이 20만원이 넘으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에서 전자납부번호로 조회 및 납부, 은행 CD/ATM기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및 스마트 위택스, 금융앱 등을 통한 모바일 납부를 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지방세 납부에 군민들의 관심을 바라며, 납세자가 납기경과로 인하여 가산금(3%)을 부담하거나 체납으로 인한 재산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납기 내에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덕군청 재무과(☎730-61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오천읍 일원에서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회장 정삼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강구수협분회(회장 박옥수), 손길봉사단(회장 박신혜), 출동 재난지킴이 봉사단(회장 이선식), 아이코리아(회장 강필녀),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부(회장 이태수) 등 6개 단체에서 70여명이 태풍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수거 및 무너진 담장 정리, 토사 치우기 등 다양한 수해복구활동을 펼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픈 상처를 달래주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명기 소장은 “우리 지역도 태풍 피해로 힘들 때마다 많은 도움의 손길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낙과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낙과된 사과 200톤을 영덕읍 남산리에 소재한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에서 긴급 수매한다. 수매단가는 1상자(20kg)당 1만원이며, 영덕군과 능금농협이 각각 50%씩 지원하게 된다.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기간 내 수매장으로 낙과된 사과를 운송하면 수매할 수 있다. 영덕군 일대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순간 최대풍속 27.4 m/s에 달하는 비바람이 불어 수확을 앞둔 중·만생종 사과의 낙과 피해가 다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영덕군은 올해 안으로 저품위 사과 27,000상자를 수매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수매장에 저품위 사과 수매용 벌크 컨테이너를 능금농협에 지원해 농가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저품위 사과 수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긴급 낙과 수매로 태풍 피해를 본 사과 농가의 어려움이 덜어지기를 바란다”라며, “낙과된 사과를 전량 수매하고 그 과정에서 농가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해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영덕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