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13일 안동시청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해 안동시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정부 재정으로 이루어진 모펀드를 토대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는 작년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해,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 1,239억원)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호, 7,716억원)를 출범하고, 호텔 리조트 등 관광인프라와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신규 먹거리 산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새로운 정책에 대한 현장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군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투자 펀드 사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원활한 펀드 조성과 운영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동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김상기 부장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의 도입과 성과’라는 강의를 진행해 지방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도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가 내놓은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방안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등 세 방향이다. 먼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는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자율방범대, 의용 소방대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 귀가를 위해 도보, 버스 이동 시 동행하고 안전 순찰도 강화한다. 특히, 걷기 앱을 활용한 우리 아이 이동 길 안전망을 통해 아이가 평소 이동 경로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신고된다.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대책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과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24개소를 활용해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정기적인 대면‧전화 상담을 통해 이상 시 치료로 연계하고 돌봄 기관으로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조원태)는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을 맞아 지역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트렌드 영덕 2025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엔 영덕농촌 신활력사업 액션그룹, 영덕DMO, 영덕주민여행사 맑음, 영덕문화관광재단 등 지역 관광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관광 개선을 위한 전략 발표에선 지역 관광 현안 및 관광 마케팅 확장 방안, 로컬 푸드 연계 미식 여행, 자연 생태 탐방을 이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정책들이 제안됐다.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된 2부에선 동해선 중부 개통에 따른 관광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져 철도 관광객 등 도보 여행자를 위한 관광교통 개선과 다양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발굴이 제시됐다.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 조원태 회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 활성화 정책에 참여해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민관 소통을 위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택시, 단체관광객 인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내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춘창업햇살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1966 농부의 시장’에 참여할 창업 의지가 있는 농업인들을 모집한다. ‘1966 농부의 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현대적인 농부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대형 유통망에서 소외된 소규모 농가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봉화의 농산물과 임산물 등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로컬 브랜드 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딩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가자가 직접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IR 피칭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QR 접수 또는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봉화읍 봉화로 1185, 2층)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봉화군 관계자는 “‘1966 농부의 시장’은 지역 청년들과 농업인들이 창의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농협(조합장 박만우)은 최근 금융자산 5,0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11일 농협 경북본부 2월 정례조회에서 달성탑을 수상하였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융 총자산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농협의 신용사업 규모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2022년에 농협중앙회에서 신설했다. 봉화농협은 여신전담팀을 구성하여 건전여신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 밖에도 자재센터 준공 및 공선출하회(고추,수박,감자,토마토,생강 등) 활성화등 사업 전 부문에 있어서 큰 변화를 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중견농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박만우 조합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농협을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 과잉,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 등으로 위기를 겪는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철강·금속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도의회 손희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이칠구 도의원,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박유수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사무국장과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에는 이차전지·철강 기업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산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후 지역 철강·금속 기업과 디지털 기업이 모여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열고 위기 극복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 있는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디지털 전환 추진단 출범과 함께 인력양성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도 가졌다.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철강·금속의 대표 공정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과 민생 안정의 진심을 담은 ‘기사회생 버스’를 12일 첫 출발시킨다.* 기사회생 : 기업을 사랑하고, 회복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을 살리는生 현장탐방 기사회생 버스는 12일 포항시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지원을 목표로, 기업인과 민생현장의 당사자를 직접 만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력을 얻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경상북도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는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도의원, 이차전지 기업 12개 사, 철강 기업 10개 사,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포항시는 국가 기간 산업이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산업이 위기에 직면했으며, 이차전지 산업도 전기차 캐즘 현상으로 주춤한 상황에서 산업 재도약의 기회가 필요한 지역이다. 경상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와 방향,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차례로 발표하고, 포항시의 산업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양연합중기(회장 이수교)는 10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영양연합중기 이수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시는 연합중기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여주신 선한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025년 2월부터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지원을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확대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중인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전액 한수원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시행 중이며, 물 사용에 대한 울진군민의 부담 완화라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2월 고지분부터 지원금 한도(기본요금 포함)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울진군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력해 울진군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권혁수, 이하 연구원)은 경북 소재 수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우수 수산물 육성사업’의 수혜기업을 지난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우수 수산물육성사업은 경북 도내 수산기업의 수출 제품개발 역량 제고와 해외시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수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제품 개발,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 해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수혜기업 신청은 2월 21일까지 우편 접수를 통해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mir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권혁수 원장은 “ 경북의 수산기업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단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우수 수산 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