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14일 영덕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대원들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박 2일간 개최했다. 전)서울과기대 김찬오 명예교수가 ‘재난현장 대응력 개발’의 주제로 재난대응 특강을 진행했다. 사례발표, 재난대응력강화를 위한 기초체력 단련 등이 있었고 2018년도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안전기동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시간도 보냈다. 9명의 재난대응 유공대원이 경상북도 도지사, 도의장 표창, 영덕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2011년 창설한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분야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 150명이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태풍‘콩레이’로 영덕군에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20일간 마을 산사태 매몰현장에서 맨손으로 토사를 제거하고, 축산면 침수가구 집안세척,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응급복구에 기여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대한적십자사영덕군협의회(회장 김영란)가 지난 13일 포항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삼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적십자사는 10월 6일 태풍 콩레이로 수해가 발생하자 관내 봉사단체 중 제일 먼저 회원을 소집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름 동안 강구와 축산항 이재민 대피소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무료세탁지원, 침수가구 세간 세척 등을 도와 실의에 빠진 수해민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김영란 회장은 “삶의 터전이 하루아침에 물에 잠긴 수재민에게 도움이 되는 길은 내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은 적십자사 회원들과 어디든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8년 하반기 영덕군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상수도 현황,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검토하고 수돗물 신뢰도 제고 및 깨끗한 물 공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질향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영덕정수장 수질검사 시료채수 과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정기검사 실시와 공표, 수질과 상수도 관리 등을 위한 자문기구로 위원은 상수도전문가, 영덕군민, 지역사회단체 임직원 등 11명이다. 위원회는 군민에게 올바른 수돗물 정보를 제공해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효율적 생산에 대한 자문,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영덕군이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본부와 상생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동해안 대게자원 회복․관리와 해양수산자원 조성․관리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동해안은 연안 갯녹음 면적 증가와 환경오염 등 여러 요인으로 어족자원이 감소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해양수산자원 회복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와 머리를 맞대고 수산자원 고갈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월 6일 시작된‘2019년 영덕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내년 1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영해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진행된다. 작목별 영농준비 시기에 맞춰 강소농, 복숭아, 귀농귀촌 등 농업 전반을 교육한다. 작목별로 9회에 걸쳐 농업인 1,44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벼 수매 품종(일품, 상보) 교육도 마련해 농업인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희망 농업인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 등에서 일정표를 참고해 교육장에 참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이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730-6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안전농산물 생산의 중요성(PLS), 2019년영농설계 등 영농에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8년~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표」 교육시간 : 오후2시~6시 회차 일 자 과 목 해당읍면 장 소 참석인원 (명) 강 사 비고 계 8과목,9회 - 2개소 1,440 - - 소계 1,040 1 2018년 12.6(목) 사과 축산,영해, 병곡,창수 무형문화재 전수관
영덕군은 3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역량강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9.18 남북정상회담 개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향후 북미정상회담 계획 등 변화하는 국내외 안보환경에 걸맞은 공직자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최근 북한의 변화에 따라 북방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사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중이고 MBC‘위대한 유혹자’, tvN ‘막돼먹은 영애 씨’, 영화 ‘뷰티풀 라이프’, ‘원더플 고스트’에 출연한 김아라 씨가 맡았다. 김 강사는 자신의 탈북과정과 경험을 통해 본 북한체제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최근 북한의 변화상을 반영한 남북관계 및 통일의 필요성, 탈북자 관점에서 본 남북정상회담 등을 소개했다.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 향상 및 자유민주주의 열망 등의 내용도 다뤘다. 직원들은 국가안보를 위한 공직자 역할을 되돌아보며 변화하는 북한을 이해하고 남북교류협력에 따른 한반도 발전 및 통일의 당위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지난 9.18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다가 올 2차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에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3일 영덕군의회 제258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2019년 예산안 총규모는 4,100억 원으로 일반회계 3,430억 원과 특별회계 670억 원이다. 예산편성은 민선6기 성과를 밑거름 삼아 군민의 안전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수요 창출에 역점을 뒀다. 대형 SOC사업을 지속시키고 광역교통망 대응, 체감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먼저, 태풍 콩레이 침수피해를 교훈삼아 재난예방시설의 설계규모를 개선하고, 재해복구사업과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으로 재난에 대비한다. 특히, 내년 초 준공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재난예방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나간다.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에 발맞춰 동해안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복선 전철화를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신속히 추진하고 강구(해상)대교, 고속도로 IC연결도로, 창수령 자라목 터널화로 고속도로․철도와의 연계를 강화해 광역교통망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축산 블루시티 조성, 바데산 자연휴양림, 산성계곡 생태공원, 해안누리 워라밸로드 조성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가치를 높이고, 영덕군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지역문화
영덕군은 12월 10일(월)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방송인 김영철 씨를 초청해 138번째 군민교양대학을 개최한다. 영덕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사는 유명 방송인 김영철 씨로 주제는 ‘일단, 시작하SHOW’이다. 무명으로 시작해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인생사를 들려주고 내가 나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용기와 도전을 강연할 예정이다. 김영철 씨는 MBC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그만의 특별한 개인기로 인기를 얻었다. 항상 준비하고 공부하는 삶으로 곧 미국에 진출하는 그는 최근 ‘따르릉’, ‘안되나용’의 음원을 발표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현재 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관광통역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외부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일단, 시작해’, ‘김영철의 펀펀투데이’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방송인 김영철 씨를 초빙한 이번 군민교양대학에서 군민들이 긍정적이고 유쾌한 삶의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이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시행한 사회서비스인력 양성과정 수료식과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사업 최종간담회가 28일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2015년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인센티브 사업으로 시작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위덕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했다. 올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19명이 수료하고 17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14명이 요양보호사로 취업해 일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료 후 즉시 취업으로 이어지는 것이 장점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35%인 초고령화 사회로 돌봄서비스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교육기관이 없는 영덕군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60대 이상 고령층, 경력단절․다문화 여성이 전문직으로 취업하면서 일자리가 늘었다. 또한 전문성이 확보된 양질의 사회서비스 인력이 공급되면서 사회서비스기관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영도 안정화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덕군은 2018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이 지난 2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작년 최우수기관상에 이은 2년 연속 기관상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구구팔팔(99세까지 팔팔하게) 특공대’ 활동 격려, 우수사례 공유, 대민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관내 13개 보건진료소는 의료 취약지 최일선에서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진료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검사, 치매선별검사, 건강생활 실천교육, 건강 전화상담 서비스, 질병예방과 고위험군 관리강화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건강을 증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