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출향기업인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종원 에프디씨㈜ 대표는 고향의 수해피해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주변 협력업체와 힘을 모아 법전면 행복금고에 기부금 880만 원을 기탁했다. 법전중학교 6회 졸업생인 이종원 대표는 “집중호우로 고향 법전면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고 협력업체((주)화인, 파워테크, 코리아프로텍(주), 준플랜트)에 상황을 알렸을 때 흔쾌히 동참해줘 법전면 행복금고에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주택 복구와 주민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에프디씨(주)는 경남 김해 소재 업체로 각종 산업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출향 기업인들의 지역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복구와 생활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봉화군노인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 교실 ‘기억 더하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지기능 향상에 필요한 인지훈련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줘 큰 호평을 받았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2일 열린 8월 정례 조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3개 이동을 선정해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이동으로는 총 157개 이동 중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3개 이동이 우수한 실적으로 각각 수상했다. 우수 이동에는 감사패와 상사업비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봉화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평가 기준은 2022년 12월말 기준 대비 2023년 6월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를 진행했다. 춘양면 서동리가 30명 증가(10.31%)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소천면 임기1리는 5명 증가(7.25%), 법전면 어지2리는 9명 증가(6.98%)해 봉화군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봉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전입축하금지원, 전입청년주택임차료지원, 출산육아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 빈집 정비,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경북형 작은정원(모듈러 주택) 등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상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봉화군에 거주하며 빈혈·저체중·저성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소득 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2018년 3월 1일 이후 출생아)이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접수는 주민등록등본 및 소득 확인 서류를 지참해 봉화군보건소 4층 영양교육실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양평가 및 소득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이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7월 2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동물보호소에 있는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군 직영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한 예찰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검사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임상예찰은 군 방역관이 담당하고, 정밀검사는 군 공수의사를 동원해 동물보호소 시설 내 감수성 동물의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이번 서울시 용산구 소재 동물보호소의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되어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한 검사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한 결과 지난 7월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진됐다.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H5N6형)가 확진된 바 있으나,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고양이에게서 인체로 감염된 사례가 없고, 감염 위험성이 낮아 반려묘나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봉화군 유기동물보호소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출동을 통한 포획 개체, 소방서에서 포획해 인계된 개체, 견주의 장기입원 등 사육포기에 따른 인수 개체 등 다양한 사유로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민관이 합심해 문화재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1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석천계곡 범람 등 크고 작은 문화재 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문화재 지킴이, 돌봄사업단, 군청 직원 등이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응급 복구에 매진했다. 봉화향교의 경우 지킴이와 함께 주말 작업을 실시해 토사를 정리했으며, 석천계곡과 송석헌은 출입을 통제해 내방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돌봄사업단 직원들도 피해 문화재를 다니며 경미한 보수대상은 보수조치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접근금지 표석을 설치하는 등 전력을 다했다. 사면 유실로 인해 토사 피해가 생긴 장소는 조속한 시일 내 장비를 투입해 토사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재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복구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14~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진입로, 가로등, 조명, 난간, 수목 등이 유실된 석천계곡을 내방객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폐쇄하고 출입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석천계곡 석축이 약화되고 안전난간 및 경관조명이 유실됐으며, 계곡 내 돌다리 유실과 상류에서 흘러온 각종 쓰레기, 유리조각 등 내방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부득이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석천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는 지역으로 수심이 그다지 깊지 않아 피서지로 최적인 곳이다. 석천계곡은 지난 2009년 명승으로 지정됐으며 계곡 바로 옆에는 봉화 춘양목으로 지은 석천정사가 계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하루빨리 수해복구를 완료해 내방객들에게 석천계곡과 석천정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법전면의 피해주택 3곳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틀 동안 협의회 회원 총 50명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택 내부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토사물로 오염된 집을 보고 언제 다 치울지 막막했는데 신속하고 깔끔하게 치워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기택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수해복구에 임한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음식만들기’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센터는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베트남, 중국, 미얀마, 태국 등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한국 생활 초기 정착지원 프로그램 ‘생활음식 만들기’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소고기 맑은탕(탕국), 골뱅이무침, 닭볶음탕, 고추장삼겹살구이, 도라지무침 등 국, 찌개, 밑반찬과 같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은 생활 정착의 걸림돌이 되는 식사 준비에 부담감을 덜고,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하며 적절한 조리법을 익혀 가족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요리 실력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직접 가족들에게 배운 음식을 만들어 주며 더 친밀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배운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행복하다’라고 표현해 줘서 성취감이 컸다.”며 “한국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보건소가 오는 8월 31일까지 법전면 소천1리 경로당(2곳)에서 법전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마을조성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주민의 건강한 일상생활 활력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운동교실(정유정 강사)과 공예교실(현정희 강사)에 참여하게 되며 건강교실은 총 46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향상시키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지친 일상생활을 즐겁고 활기찬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건강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건강교실에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해진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