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제11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전국 32개 규제자유특구의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 대한 의결 결과,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강원도(디지털 헬스케어 특구)가 ‘우수’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구 운영성과평가는 지역특구법 제83조 규제자유특구의 운영에 대한 평가에 근거해 매년 특구의 성과달성도, 파급효과,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19년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네 번째로 이뤄진 법정 평가다. 중기부는 성과평가 추진계획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자체평가를 진행토록 했으며, 민간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가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 4년 연속(‘20~‘23)으로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국 CNGR(세계1위 전구체 기업)로부터 투자 1조원을 유치한 점, 70억 원 이상의 정책연계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 재정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환경부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사업(26억원), 자원순환 클러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2일 피서객 대상 구명조끼입기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바닷가에서 맨몸으로 수영하거나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튜브만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하는 경우 튜브가 뒤집히게 되면 순간적으로 파도에 휩쓸려 익수할 수도 있는 등 위험성이 크다. 울진해경에서는 이번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물놀이를 할 때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습관화야 말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특히 항상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바다에서는 자신의 수영실력을 맹신하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1일 경북복숭아수출농업지원단과 경산시와 협력해 천도복숭아 ‘금홍’을 홍콩과 태국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수출은 국내 복숭아의 수급 불안정과 가격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 국가만이 아닌 홍콩, 태국 등 수출시장 확대와 소비 다변화, 경북 생산 천도복숭아에 대한 해외시장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천도복숭아 ‘금홍’은 성숙기는 8월 상순이고 과중은 280g, 당도는 13.5브릭스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노랗고 달콤한 픔종이다. 신맛이 없고 과육이 말랑해 어린이들과 나이 드신 분들이 좋아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농식품 수출 증가에 따른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복숭아, 사과, 포도, 화훼, 딸기, 감 등 6개의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경북도를 우리나라 최고의 농산물 수출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2016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지역 복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상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봉화군에 거주하며 빈혈·저체중·저성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소득 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2018년 3월 1일 이후 출생아)이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접수는 주민등록등본 및 소득 확인 서류를 지참해 봉화군보건소 4층 영양교육실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양평가 및 소득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이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 영해면 대진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하늘 그리고 바다펜션의 권효진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20포를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권 대표는 이번 성금과 성품 기탁 외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해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이어가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권효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과 쌀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례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본청 총무과장, 시설과장, 업무 담당자들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교육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난 2021년 11월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내부 수장 및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직장어린이집 1층과 2층의 일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실, 특별활동실, 유희실 등으로 사용되며, 2층~4층은 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스터디룸,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 제로에너지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 우수인증을 받은 유해 물질 없는 환경친화적인 건물로 만들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장어린이집 준공 및 개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취약계층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시 낮 동안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작업은 피하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비 조기 지원(5억4천만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스마트 그늘막 31개소, 그린 통합쉼터 7개소) 등 폭염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남부도서관은 지역민들의 행복한 여가 활동과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 교실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하반기 문화 교실 &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하며, 9월 1일부터 개강하여 각 강좌별 주 1회, 총 12회차 또는 15회차 운영하게 된다. 특히, 운영 강좌 중 커피 바리스타 2급, 그림책 지도사 3급, 컴퓨터 강좌 과정, 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생각 팡팡 독서논술’교실은 도서관과 협약기관인 후포면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울진군 통합도서관(lib.uljin.go.kr)’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신청(054-788-1107)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가 활동과 자격증 취득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에 최근 며칠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경북 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실제로 지난 26일부터 31일 사이에 경북지역에는 ‘문경시에서 80대 노인이 밭일을 하다가 쓰러져 사망한 사고’,‘상주시에서 90대 노인이 밭에서 일을하다 쓰러져 사망한 사고’ 등 폭염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폭염 관련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폭염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의 사항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그늘에서 자주 쉴 것을 당부했다. 야외활동 중 현기증·구토 등의 증상이 느껴질 경우 최대한 빨리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냉방기기 등을 이용하여 더위를 식힐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연령대인 고령자나 어린이 등에게는 폭염 시 야외활동을 다른 연령대 보다 특별히 더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폭염대응 펌뷸런스 운영’,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구급 상황 관리 센터 의료지도·상담 강화’, 119폭염 구급대 운영 등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초등, 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수)부터 8월 2일(수)까지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 프로그램으로는 VR체험과 체육활동, 진로·직업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고등학생은 VR체험과 학기 중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육활동으로 ‘탁구’, 진로·직업 프로그램으로 목공예와 요리수업으로 운영되고, 초등학생은 요리와 목공예, 방향제 만들기 수업으로 방학 중 생활에 활력을 주고 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하여 학생들과 친숙한 지역사회 인재를 활용하였다. 박재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및 인재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