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식품관련 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식품안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 식품안전의 날 : 매년 5월 14일(‘02년~)로,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 이날 행사는 3년 만에 열려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식품분야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전환점이 됐다. 행사는 가람예술단 국악팀의 붐업 공연과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극복 영상을 시작으로, 식품위생수준 향상 유공자 시상 및 다시 일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자 하는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극복 영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식품관련 영업인들의 극복의지와 앞으로 희망에 대한 다짐으로 만들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야외 행사장에는 각 단체에서 운영하는 체험홍보부스를 설치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12일(목)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재난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설명과 울진산불을 비롯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경북교육청에서 발생한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북소방학교 관계자의 소방시설안전점검 및 재난관리 교육과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의 특강을 비롯해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기숙사 화재 대피 훈련 △미세먼지 대응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재난관리 책임기관(교육청,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재난상황보고 훈련’을 학교 현장까지 확대하기 위한 담당자 의견수렴 및 변화하는 재난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대응책 모색을 위한 토의도 병행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교육을 현장 중심의 대면교육으로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er.
[경북투데이 보도국] ===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45%가 최소 1회 이상 폭력 및 위기를 경험할 정도로 근무환경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복지인 인권센터 설치‧운영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 초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11일 경산 소재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강당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인권센터 문을 열게 됐다. 경북 사회복지인 인권센터는 ▷신변안전 및 인권침해 실태조사 ▷위기대응 및 심리상담 지원 ▷근무환경 개선 프로그램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호와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또 지역의 각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학계, 법률‧노무계, 지역현장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인 인권센터를 열면서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현장의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11일(수)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경북교육청 도제학교 지원단’현판식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제학교 지원단’은 도제학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 교원위원, 장학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경북형 도제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 △우수 학습기업 발굴 및 취업연계 지원 등 도제학교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도제학교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자체 등의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 지원사업으로 재학 중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학교에서는 이론교육을, 참여기업에서는 현장 실무 교육을 배우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지원제도다. 각 학교별 특성에 맞게 준비된 교육과정(2년 과정, 1.5년 과정, 1년 과정 개설 가능)을 수료하면 일학습병행자격법에 의한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재직경력을 인정받으면서 공부한 기업 현장에서 바로 근무를 시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투데이 보도국] === 정례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산지의 신선함을 무기로 대구 소비자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12회를 운영해 방문객 1만7157명, 매출액 4억 6700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철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 ▷현장 경품행사 ▷적립포인트 제도 ▷참여형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이벤트를 펼친 것에 기인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또 대구 수성못에 2호점을 운영해 농산물 마케팅의 고급화를 통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기부와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도 도모하는 바로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바로마켓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기념일* 카네이션 및 꽃다발 특판전, 축산물 특판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 함께 대표 농특산물 할인행사 상시 개최, 농업인단체와 연계한 품목별 특판 행사 등으로 확대해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컨설턴트 77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처리와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높여 적극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유형별 사례 분석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컨설팅 중점 사항 안내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컨설턴트 전문역량 강화 등이다.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은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현장 지도, 조언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 컨설턴트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컨설팅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5월 10일(화) 11:00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개최되는「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교한‘사이버독도학교’가 개교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해 바르게 알고, 우리 땅 독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담당하는 초석으로 자리잡고 있다. 1주년을 맞이한 사이버독도학교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와 향후 운영 방안을 알아보고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각종 기념 이벤트를 소개한다. ◆ 독도교육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착, 전국화 프로젝트 진행 지난 1년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접속자 수는 240,790명, 독도교실 수료자는 3,713명으로 각급 학교에서 수업 자료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홍보해 전국 학교에서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교육 중심 플랫폼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전국화 프로젝트를 통해 독도교실 연수과정 수강은 물론 △전국 독도수호 콘텐츠 공모전 △독도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낙상・추락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소방본부 통계분석 결과 최근 4년간 어린이․청소년(0~18세)이 질병 및 안전사고로 구급차 이용 건수를 보면 2018년 7743명, 2019년 6815명, 2020년 5412명, 2021년 625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이송건수는 2018년 834명(10.8%), 2019년 723명(10.6%), 2020년 530명(9.8%), 2021년 521명(8.4%)으로 다른 달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2021년에 이송건수가 다소 줄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 완화로 예년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5월 기준 이송 원인별로는 질병 등 기타 294명(56.4%), 생활 속 안전사고가 227명( 43.6%)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교통사고 83명(36.6%), 낙상추락 63명(27.8%), 열상 등 상해 47명(20.6%), 사고부상 30명(13.3%), 동물피해 4명(1.7%)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가정 내 251명(48%)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수) 올해‘학교 안 작은 미술관’기증 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 15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은 지난해 12월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관 간 관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미술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2년간 도내 초등학교 총 30교에 재단 소속 작가의 작품을 기증하고, 학교는 기증받은 작품으로‘찾아가는 미술교육’,‘화가작품과 학생작품 공동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대상교로 선정된 15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목적과 추진 과정, 향후 계획 안내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교에 교당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복도와 현관 등 별도의 공간에 미술관을 조성하고, 기증받은 작품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미술재단은 교당 20점 이상의 작품을 학교에 기증하고 전문화가를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에게 미술수업, 작품 감상법 등을 함께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에는 도교육청에서‘어린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