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1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1년산 봉화사과를 대만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대만으로 선적되는 사과는 13.2t으로 대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봉화능금농협 APC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50t을 대만 홍콩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준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우리 지역 고3 수험생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찾아가는 수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수능 아웃리치는 수능 특별 방역 기간 운영으로 수능 일주일 전부터 전국 고등학교 원격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학교 및 기관의 협조를 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수험생 총 116명(봉화고등학교 90명, 한국펫고등학교 11명, 한국산림고등학교 9명, 학교밖청소년 6명)에게 ‘너의 미래를 응원해!’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수능 이후 진로, 학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으로 힘들 때 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봉화군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명이 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6일(토) 태백 16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85번 확진자는 수동감시 종료 시점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 대안학교(학원)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학생 2명도 검사 결과 확진됐다. 또한, 지난 7일(일) 88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과 지인 각 1명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현재 봉화군은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과 역학조사를 벌여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봉화군보건소(소장 손병규)는 “면역형성을 위해 개인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봉화군은 확진자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명호면은 11월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명호 경로당 외 26개소 총무 27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운영비) 정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로당이 폐쇄되어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금 집행 시 전반적인 애로 사항과 유의 사항 등을 설명하고 금전 출납부를 정확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보조금 지원 기준, 보조금 집행 시 어려운 점 등 정산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명호면장은“이번 교육으로 경로당 보조금 정산이 투명하게 집행돼 경로당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근원 차단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군은 해당 기간 동안 군청․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산불방지인력 144명을 비롯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임차하여 진화차량 8대를 본청과 춘양, 명호에 배치해 지상 및 공중에서 입체적인 계도와 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군은 진화인력에게 기계화시스템 장비 교육훈련을 진행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산불감시인력을 활용해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파쇄기를 농가에 무상 임대해줌으로서 산불요인인 농산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가을철 산행객 증가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조심기간 중 주요산림 입산을 통제하며 화기물소지 금지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갈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불 없는 봉화 만들기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생활권 주변의 화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29일 (사)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지부장 고기훈),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안효숙)과 함께 다자녀 한부모 가구의 이사를 지원했다. 이 가구는 배우자와 이혼 후 홀로 다자녀를 키우며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아대책 희망둥지 위기가정긴급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보증금 300만원을 후원받아 월세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 회원 5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4명은 긴급하게 요청된 봉사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삿짐을 빠르게 옮겨 정리 할 수 있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위기가정이 발생했을때 봉화군 드림스타트와 유관기관들이 화합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관내 농촌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마카롱 마스터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은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농촌여성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 육성 및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제과제빵아카데미(대구광역시 소재)에서 출강하며 봉화송이 마카롱, 진주조개 마카롱, 초코민트 마카롱, 레몬 마카롱, 바닐라 마카롱 등 전문기술을 활용한 마카롱 제작 교육을 통해 마카롱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0년 국가술자격증인 제과기능사의 실기시험 항목에서 마카롱 품목이 제외됐지만 마카롱 디저트 열풍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한 일자리창출 교육을 통해 창업 가능성을 제고하고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 도모와 경제 활동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집합교육이 긴급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감염병 예방 지침을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민녹색에너지협동조합 이사 김공부(남, 49)씨가 지난 2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2021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자랑스운 도민상은 시․군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창출, 감동 경북, 지역사회발전 등 부문에 42명을 선정했다. 김공부 씨는 2016년 봉화군청년회의소 회장에 취임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였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봉화군민의 중‧장기적인 안정적 소득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사업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도민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공부 씨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헌신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0월 19일(화)부터 11월 5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경로당 어르신 대상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등록자에게는 6개월 간 개인 맞춤형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체크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금연클리닉 축소 운영과 금연 분위기 위축으로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가 감소하자, 군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여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에 나선 것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흡연자는 시간적․거리적 제약을 없애고 간편하게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금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며, 혼자 힘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함께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보건소는 가을철 농번기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호발 기간(10월 중순~11월)이 도래함에 따라 농 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털 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9월~11월까지 개체수가 증가되고, 50대 이상, 농업인, 텃밭 작업을 하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농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은 즉시 세탁하고 목욕 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2~3주 이내 발열, 두통 등 감기몸살 및 장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치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