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담당자와 팀장 등 제한된 인원으로만 진행됐으며, 내부 행정방송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교육을 시청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관 업무별 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이행조치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갖추고자 마련했다. 안홍기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대상 및 범위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의 구분 등의 내용을 다뤘다. 홍석표 부군수는 “중대재해 처벌법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사항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종사자 보호를 통한 안전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14일부터 25일까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2차 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6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도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해 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1개 사업체당 최대 10만 원으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등 방역 물품 구매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2차 접수는 1차(1.17.~2.6.)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희망회복자금 수령 사업체가 아닌 일반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금이 방역패스에 동참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난 1차 신청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는 접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정부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위험군 이외 일반 검사자를 위해 신속항원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검사 희망자는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를 방문해 자가검사 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게 되며, 음성일 경우에는 검사 다음날 자정까지 유효한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변화된 검사 체계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른 의심 증상자, 역학연관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와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등은 기존과 같이 보건소 내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는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을 통해 감염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백두대간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춘양목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봉화군은 83%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만큼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최근 지속적인 한파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의 빈도가 높고 대형 산불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대응 태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봉화군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효율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먼저 봉화군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1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조기 산불방지 체제에 들어갔다. 산불상황실 내 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운영해 밀착형 산불감시활동을 실시하고 18개 지구 7,967ha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읍・면장 및 이장 회의,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봉화군 산불대응센터 건립으로 산불방지 기틀 마련 특히 봉화군은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8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화군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시설로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춘양면 애당리 법문사(주지 명희스님)는 지난 21일 설을 맞이해 쌀 20kg 60포(300만 원 상당)를 춘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춘양면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등 60가구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법문사 명희 스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나눔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금동욱 춘양면장은 “추운 겨울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법문사(명희스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0일부터 4일 간, 관내 식당·카페 및 유흥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유행이 잦고 국내·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우세종화 경향으로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및 사적모임 축소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해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봉화군과 봉화경찰서 합동 점검반 1개조 5명을 편성해 유흥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50여 개소를 점검했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세 경향을 띄는 가운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는 영업주께 감사드린다.”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당국 및 지자체 방역수칙에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다가오는 명절을 대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방역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상습·고질적인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수칙 적용 의무 시설에서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 원 및 영업정지 30일의 행정처분이 가해진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이 2022년 달라지는 아동․청소년 분야의 복지제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영아수당 제도 신설,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등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복지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먼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아수당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2022년 이후 출생 만 2세 미만 아동에게 24개월간 가정양육보육서비스 이용가능 현금이나 바우처를 월 30만 원씩 지급하는 등 출산지원금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아동수당 지원 대상을 오는 4월부터 만7세에서 만8세로 확대하고, 아동발달 지원 계좌 지원은 월 최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된다.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입양 아동 양육 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고 입양 축하금을 1회 200만 원 지급한다. 이외에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 대상도 올해부터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만9세에서 만18세 여성 청소년으로 월 1만2,000원을 지원하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2022년 아동・청소년 복지와 관련한 혜택이 크게 확대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12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의 신성장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2021년 봉화혁신 아이디어 BANK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봉화군 공무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5개팀이 참석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의 시책연구 활동을 발표했다. 최우수 제안시책은 초록호랑이(대표 김은아)팀의 ‘봉화군 향기식물산업 육성’으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푸른어울림센터 ‘미래농업거점센터’, 봉화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시책들이 발표됐다. 특히 국정시책 중 하나인 그린뉴딜과 연관된 주제를 중심으로 제안시책 발표가 이뤄졌으며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군민들이 군정 정책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시책평가위원장을 맡은 정해수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ESG행정이 시대적 화두로 자리 잡은 지금, 2021년 봉화혁신 아이디어 BANK는 친환경, 주민참여 등을 실현한 좋은 예다.”며 “봉화군의 신성장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치열한 노력들이 군정시책 수립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봉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올 한 해 군민의 삶을 바꾼 우수시책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과 시책사업 분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시책에 대해 내부 심사와 군민투표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5건씩 총 10건을 선정했다. ‘공모사업 분야’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시책은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협약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 △봉화 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이다. ‘시책사업 분야’에서는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봉화요양원 기능보강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3차례에 걸친 컨설팅, 업무협의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올 9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1억 원을 확보해 지역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와 군민 생활 인프라 개선, 일자리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은 상품권 환전 한도 규제 조례를 삭제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특별할인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오는 29일(수)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영유아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육 혜택을 받지 못한 영유아들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급된다. 대상은 지급기준일(21.9.1.) 현재 봉화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0~5세 아동 543명으로 1인당 30만원씩 총 1억 629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유치원 재원 아동과 해외 장기체류 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군은 보호자의 개별 방문 신청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직권으로 신청‧지급할 예정이며, 아동수당 지급 계좌를 통해 이달 29일경 지급한다.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가중된 가정 내 양육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