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신임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이 12월 12일 취임하였다. 지일구 청장은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 어촌양식정책관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남해어업관리단장 등 해양수산 분야의 주요 보직을 맡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행정가로 이번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취임하였다. 지일구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 포항영일만항이 대북방교역의 중추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의 적기개발과 항만활성화에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 갈 것이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해양수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성 명 : 지 일 구(池一求) □ 생년월일 : 1962. 07. 22. □ 학 력 ○ 1981. 02. 상주함창고등학교 졸업 ○ 1989. 02.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주 소 지 : 경기도 수원시 □ 주요경력 ○ 1991. 02. ~ 1996. 07. 수산청 어정국 협동조합과, 총무과 ○ 1996. 07. ~ 2004. 06. 해양수산부 총무과, 해운물류국 항만운영개선과, 항만운영기획과, 항만운영과 ○ 2004. 07. ~ 2013. 03.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총무과장, 정책홍보관리실 정
<<경북투데이보도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우진)은 경북권역 국가어항(14개항)의 해양관광 컨텐츠 홍보를 위한 리플렛 및 소책자를 제작해 포항여객터미널 및 포항KTX역 등 주요 경북 교통거점시설에서 12월 중 배포할 예정이며, 해당 지자체 청사 및 지역 유명 관광지, 관광안내소 등에도 비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 소득 향상 및 여가시간 증대에 따른 해양관광 다양화, 해양스포츠 활성화 등 관광·레저 수요의 증대에 발맞춰 경북권역 14개 국가어항의 다양한 해양 관광컨텐츠(어항유래, 먹거리,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국민 생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국가어항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양관광자원 소개 및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오는 12월까지 조업활동 중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수매한다. 포항시가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포항수협 구룡포 수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2억 원을 투입해5월부터12월까지 시행한다.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중 그물이나 어구에 걸려 인양되는 폐어구나 폐로프,통발어구 등을 일정한 금액을 주고 수매하는 것으로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항구로 되가져와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차원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수매단가는 폐어구·폐로프 마대(100ℓ)당1만 원,근해장어통발150원,연근해 통발 개당250원이며,마대에 선명 및 선주명이 표기되고 종류별로 분리해 가득 채워진 것에 한해 수매한다. 포항시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매년 늘어나는 해양쓰레기와 해저에 방치되는 폐어구·폐어망으로 인해 조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해양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이 해양환경 정화와 어업인의 인식의 전환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지열발전소 연관성과 관련해 지진 긴급 대책회의가 지난 27일 열렸다. 포항시는 지난해11월15일 발생한 규모5.4포항지진이 지열발전과 연관성이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사이언스지에 발표되면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이언스지에 실린 이진한 고려대 교수팀과 김광희 부산대 교수팀의 논문과 프란체스코 그리골리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교수팀의 논문을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보고 지열발전과 관련해 정부와 포항시가 지금까지 추진한 사항들을 설명하고 향후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기 위해서 소집됐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 단체 대표들은 흥해를 비롯한 대부분의 포항 시민들은 지열발전이 지진의 원인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며 지열발전의 영구 폐쇄는 물론 보상을 위해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여야 하며,이를 위해 범시민 차원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또 한 인사는27일 주요언론에 발표한 내용을 언급하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이며 당연히 지열발전이 원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며 시민의 뜻을 한곳에 모으지 않고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민들의
<<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오늘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두차례 연이어 발생하면서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수도파열로물바다가 되는 등 천정 전등이 떨어지는 피해가 이어졌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양식업자 A씨에 따르면 기르던 물 고기들이 진동에 놀란 탓인지 밥을 먹지 않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추후 있을 피해를 걱정했다. 포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포항 지열발전소 시추 작업과 관련 있을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주, 영덕, 울진군 인근 시군을 비롯 경기 일원 수도권까지 여진이 감지될 정도로 국민들은 그 어느때보다 불안에 떨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선언으로 원전건설 공사가 중단되자 지역경제 낙후를 우려해 현 정부에 불만을 품었던 울진, 영덕, 감포 지역주민들의 생각이 바뀔 것으로 보이며 가동중인 원전 대부분은 규모 6.5 지진에 견디도록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만 최악의 사태를 대비한 정밀안전진단과 재난안전시스탬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가운데 지진 발생직역건축허가에 대한 내진설계기준도 현재보다 좀더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 이후에도 각 지역
지난해 조성한 꽃길.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형산강 수변공간을 따라‘다시 걷고 싶은 힐링공간,형산강 꽃길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연‘형산강프로젝트’하나로 추진된다.오는4월까지 형산강 연일대교 주변1760㎡에 장미30종을 심어‘사계절 장미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10월 형산강 왼쪽 기슭을 중심으로 꽃양귀비,수레국화,안개꽃을 심었으며,꽃들은 올4월 활짝 필 예정이다. 형산강 꽃길 조성사업 기본 구상안.사진=포항시 제공. 장미공원과 함께 봄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연일대교 주변 형산강 수변공터에 가꿔놓은 코스모스,메밀꽃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형산강 제방 자전거도로 주변의 금계국은 자전거동호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봄에는 장미와 꽃양귀비,수레국화,안개꽃이,가을에는 코스모스,메밀꽃이 피면 형산강의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형산강 꽃길과 산채로를 조성하겠다"고 말
경북투데이 = 포항시가 민선6기 시작과 더불어 핵심사업으로 Green way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송도송림테마거리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에 이강덕 시장이 송림 테마거리 준공을 위해 각별히 힘써온 장복덕 시의원과 현장소장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내빈들과 직접 테마거리를 걸으며 벽천분수, 솔개천, 스틸아트 조형물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포항시는 민선 6기 핵심사업으로 Green way를 통한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도심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충분한 휴식공간 제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송도 송림테마거리는 Green way 조성사업의 한 축인 ‘송도 송림숲 조성사업’의 핵심적인 사업으로 지난 2014년 12월 29일 최종설계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2015년 9월 사업예산을 전액(30억원) 확보한 후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주 막바지 현장점검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주요시설은 솔개천, 물레방아, 벽천분수, 바닥분수를 비롯해 시민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형산강 환경개선 방안 모색, 관련 기관․단체․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 포항시는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배출원의 관리와 유출된 오염물질의 효과적 개선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환경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협의회는 최근 형산강 퇴적물 중금속 조사결과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박의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포항시의회, 민간 환경단체.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 전문가·교수, 시 관련부서장을 포함한 총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형산강 수계 생태복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민간 환경단체·주민 의견 수렴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책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형산강 퇴적물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와 중금속 오염퇴적물 관리 및 정화방법과 관련 약10여 년간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대학교 환경공학과 홍용석 교수의 ‘물 환경에서 수은의 거동,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우선적 퇴적물 오염에 대한 원인조사와 오염물질 분포에 대한 조사가
포항시는 10일,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에서 ‘읍·면·동 순회 타운미팅’을 개최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각종 현안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7월 10일, 장량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현장토론회는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개통에 이어 포항~울산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지역의 관광개발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구룡포는 한때 인구 3만2천명의 동해안 최대의 어항으로 큰 호황을 누렸으나, 현재는 인구감소로 예전의 활력을 느낄 수 없다.”고 지적하고 “최근 교통인프라 구축 등으로 구룡포가 동해안 관광과 수산업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된 만큼, 오늘 현장토론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룡포가 과메기 등 수산물 주산지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고 경유형 관광에 그치고 있는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기반 하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포항시는 가을철 산행시즌을 맞아 운제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편의를 도모하고자 제4회 운제산 문화축제가 개최되는 10월 8일부터 운제산 산림욕장을 개방한다. 포항시는 지난 2012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수목류를 식재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주차시설, 관리사무소 등을 완비했으며, 현재 습지‧생태관찰원, 등산로,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가드레일과 안전펜스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내년도 사업비 8억원으로 숲속교실, 유아숲 체험원, 하늘마루숲 등을 갖춰 마무리한 후 9월에 삼림욕장 완공 준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향후 유아 숲 체험, 목공예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어사 둘레길과 연계한 숲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과 자연학습의 장이 되는 남구지역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숲해설가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도시녹지과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과 시설물 안전 등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북구지역의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남구지역의 새로운 산림휴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