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상담·안내문의 전화는 총 2644건으로 일평균 529건, 평일(약 331건) 대비 약 1.6배 증가했으며, 상담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1843건(69.7%), 응급처치지도 410건(15.5%), 의료지도 205건(7.8%), 질병상담 186건(7%) 순으로 분석됐다. 비상근무 주요 내용으로는 ▷119 상담 증가에 대비한 상담접수대 2대 추가 운영 ▷의료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 의료인력 3명 보강 ▷대형 인명사고 발생 시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즉각 가동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을 위한 비상연락 실시 등 한층 강화된 근무체계로 응급상황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명절 연휴 기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국번 없이 119에 신고하면 가까운 지역 당번 병·의원 및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처치, 전문가의 질병상담 등 응급의료와 관련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명절에는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하는 화상이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중학생 수학 교과 학습지원을 위한‘온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중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학 수업을 운영하는 중학 수학 학습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겨울방학 수업은 1월 9월(월)부터 2월 9일(목)까지 운영 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새 학년 학습활동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온중학교’는 중학교 수학 교과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다지는‘개념학습반’과 심화문제 해결력을 키우는‘탐구학습반’으로 편성해, 학년별 월~목, 오후 9시부터 30분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유튜브 검색창에‘온중학교’를 입력하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학년별로 학습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중등 수학 교사 50명으로 이루어진‘온중학교’수업 운영 교사 전문성 신장 및 운영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으며, 수업 운영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원격수업 전문성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역량을 향상하고 수업 운영 개선 방안을 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통해 설 연휴 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비상 방역 및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교통 수송 대책 등 10개 분야 36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응급 진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설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를 1월 한달 동안 월 100만원 결제 시까지 캐시백 10%(최대 10만원)를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삼삼오오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 동안 10개 분야 76명의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24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향을 찾는 귀성객, 주민들이
경상북도 노인복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이 ‘행복도우미 처우개선’과 ‘어르신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계묘년 신바람 나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경북도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에 지난해 보다 30억원 증가한 190억원을 편성해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어르신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복도우미들의 조끼·가방·수첩 제작비와 식비 등을 포함한 복리후생적 성격의 예산을 신설해 편성했고, 행복도우미 20명을 더 증원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행복도우미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시군 간 연합교육, 벤치마킹 등을 권장해 지역 간 사업수준의 격차를 줄여 복지서비스의 상향평준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경북도가 실천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정책이다. 그간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봉화군 노인복지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를 점검하여 기능이 유사하거나 운영이 저조한 위원회를 폐지·통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2022년 9월 본청 소관 각종 위원회 정비를 추진해 설치 근거가 없는 불필요한 위원회 1개를 폐지했으며, 기능이 유사한 2개의 위원회를 1개로 통합한 바 있다. 올해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유지되어 온 유명무실한 위원회들을 대폭적으로 정비하고 그동한 발생했던 낭비와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자 한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이번 위원회 일괄 정비를 통해 불필요한 위원회를 설치하거나,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등 부실한 위원회 운영을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기적인 실태조사 및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17일 상주 중앙시장에서‘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북도, 상주시, 경북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물과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캠페인 참석자들은 설 명절 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연 평균 대비 15%이상 늘어난다*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명절 쓰레기 줄이기 ▷명절 선물과 장보기는 친환경상품으로 ▷외출 전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꼭 빼기 등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실천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21년 설날 연휴를 포함한 일주일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1만8071톤으로, 연휴 직전 주배출량인 1만5784톤 대비 14.5%(2,287톤) 증가 (한국환경공단 자료) 또 행사참여자들은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비닐봉투와 일회용 용기 대신 장바구니와 개인 용기를 사용하며 탄소중립 장보기를 실천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보기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비대면 오프라인 캠페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웅비관에서‘2022년 사학기관 경영평가 우수교, 사립학교 발전 유공자,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담당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사립 사무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행·재정 분야 우수교(5교)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공무직 표창은 공·사립 학교 현장에서 조리, 행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재직자 및 정년퇴직 예정자 152명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명을 표창해 사기 진작 및 근무 의욕을 고취시켰다. 사무직원은 사립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학생 안전 및 편의 도모, 교육시설사업 등에 공로가 있는 다양한 직종 및 직급의 15명을 표창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사무직원과 교육공무직원이 더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노인회(회장 황두석)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월송정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설을 맞아 평해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월송정 노인회는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정자 및 근처 주차장 주변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이번 대청소로 인해 주민들과 평해읍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깨끗한 평해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고향집 자동확산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소화기 사용조차 버거워하는 노년층의 가정에 설치해 초기화재 진화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진화하는 소화설비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 주방 등의 천장에 설치되며 초기 화재진화에 효과적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하고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보일러실, 건조실, 창고 등은 일반적으로 밀폐된 공간으로 출입이 적지만 화재 발생 시 연소 우려가 있다”며“이번 설 명절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여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설 명절을 더 풍요롭게, 어려운 곳은 더 든든하게’보내기 위해 수립한 설 명절 종합대책의 각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 명절 종합대책과 관련해 각 실국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한 후 23개 시군의 준비상황과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김 부지사는 회의에 앞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연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지난해 울진 대형 산불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새롭게 신설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도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4대 분야* 12개 추진대책**을 수립했고, 민생경제 살리기(물가안정)와 서민ㆍ취약계층 지원(민생안전)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민생경제살리기, 방역ㆍ안전, 취약계층지원, 생활불편해소 **물가안정, 소비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방역체계 및 의료대책, 재난재해 예방, 소상공인・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