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하여 2023년‘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북면, 금강송면, 기성면, 온정면, 평해읍 5개 읍·면의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난 3일 북면 소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첫 진료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울진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포항의료원 진료팀은 소곡1리, 2리 마을주민들에게 혈액검사, X-ray, 약 처방, 뇌졸중 자가 진단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오는 5일 검사 결과에 따른 2차 진료를 제공하며 진료 결과에 따라 보건 서비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과 연계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 장지수 기자] - 사업부지 선정에 이권 개입 정황, 담당 공무원이 앞장 - 국민신문고 제기 민원...공무원과 빅딜로 취하한 의혹 - 사업 주도권 쟁탈 위해 횡령혐의 고소, 결국 혐의없어 - 임고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년 전에도 말썽 있었다 -명예회복위해 무고 혐의 맞고소, 공무원에 직권 남용 영천시 임고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사업주도권 쟁탈로 구성원들끼리 고소·고발전이 난무하는 등 주민간 갈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 경북 영천시 임고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수익 시설인 `임고문화복지센터` 29일 전경, 이 시설에 약27억 원이 투입됐다. (사진=장지수 기자) 특히 이 같은 논란 한가운데 "공무원이 개입하거나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경찰에 고발(직권남용혐의)하는 등 문제가 공무원사회로 번지는 등 점차 확산하고 있어 당국의 감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영천시는 지난 2015년 총사업비 57억 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임고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시행해 4년 만인 지난 2020년 완공해 주민들에게 (운영을)넘겼다. 이 사업은 시작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모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어서 공무원이 거리를 두는 사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12월 26일 관내 취약계층 88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마지막‘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하였다. ‘마음 담은 김치ㆍ반찬 사업’은 매월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준비하여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떡국떡과 계란, 돼지주물럭, 과일 등 떡국 재료와 반찬 등으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한파로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겨울철 소외계층에 더욱 더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지난 12월 15일(목) 0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영해면 예주고을(사단법인)에서 2022년 학부모 블루로드 걷기대회 및 무드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블루로드 학부모 걷기 대회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100여명, 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영해면 대소산 봉수대 블루로드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함께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덕교육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만들기 체험(플라워 무드등 제작)을 통해 지역 학부모들이 직접 가정용 무드등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식 교육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걷기대회에 참석해주신 학부모들께 감사를 표하며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12월 19일(월),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에서 「친환경 생활교실-제로웨이스트」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친환경 생활교실-제로웨이스트」 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비 지원을 받아, 울진지역의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월)부터 12월 19일(월)까지 총 15회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친환경’을 주제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친환경 재료로 생활용품 만드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 그리고 직접 친환경 재료로 세제나 화장품을 만들어보니 환경 뿐만 아니라 내 몸에도 좋아서 앞으로도 만들어서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울진관내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시 4-H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1년간 각 분야의 활동 성과 등을 겨루는 4-H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농 4-H 회원들과 중앙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4-H 회원 및 지도교사, 4-H 본부회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 분야로는 학생회원들의 4-H 그림 그리기, 과제 활동사진 전시, 도전! 골든벨,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영농 4-H 회원들은 사과 깎기 경진과 함께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전시로 회원들 간 서로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간 4-H 발전에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시장·시의회 의장·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농업인 4-H 회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포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4-H 운동은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운동으로 포항시는 영농 4-H 회원 72명,
조업중인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울진해양경찰서가 수색에 나섰다. 1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쪽 6km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시 47분경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양경찰서는 A호(2.81톤, 후포선적, 연안복합)를 확인, 어선내 선원과 그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어선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A호는 선장(57년생, 남) 혼자 승선하고 있는 1인 조업선이다. 울진해양경찰서은 경비함정 5척과 해양경찰 소속 헬기 1대, 울진구조대를 투입해 어선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장기상은 북서풍이 8~10m/s로 불고 파고는 2미터 내외로 일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2. 14.(수) 새벽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12월 13일 화요일 18:00부터 12월 20일 화요일 18:00까지 1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5m의 높은 물결이 장기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12일 죽변항 일원에서「2022년 죽변항 수산물 축제」대비 죽변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대비하여 깨끗한 죽변항 이미지를 위해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죽변항을 깨끗한 항구로 만들기 위해 기관 단체 및 어업인 모두 협동으로 어망·어구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울진군은 지속적인 죽변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죽변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항포구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업 해양수산과장은“2022년 죽변항 수산물 축제 대비 죽변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죽변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항포구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법전면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법전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동장군의 매서운 위세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누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추운 날씨로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염병의 유행과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마음은 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방현극 법전면 새마을회장은 “가두모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전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ARS 및 QR코드 등 비대면 참여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