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305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열려

- 김대일․이재도․김준열의원 5분 자유발언... 업무추진비 공개조례 등 24건 안건 처리-
- 2019년 본예산 확정...도 8조 6,456억원, 도교육청 4조 5,376억원 -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1214() 305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3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2019년도 예산안 등을 포함한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대일 의원(안동)은 경북도 산하기관의 혁신을 촉구했으며, 이재도 의원(포항)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김준열 의원(구미)은 도립 경북농수산기술대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 종료 후 상정된 경상북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도와 도교육청의 2019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86,45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78,036억원 보다 8,420억원(10.8%)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75,796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5,072억원(7.2%), 특별회계는 1660억원으로 소방인력 인건비가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이전됨에 따라 3,348억원(45.8%)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45,37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1,035억원 보다 4,341억원(10.6%) 증가했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미래 경북의 초석이 될 2019년도 본예산이 상임위와 예결특위의 물샘틈 없는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면서, “도와 도교육청은 민의의 대변자인 도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알뜰히 사용하여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