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상북도의회, 도내 학생들 위한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 제4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경주 문화중 3학년 134명 참여 -
- 2019년도 한해동안 23개 학교 1,438명 청소년의회교실 체험 -

경북투데이보도국===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1223() 10:20 도의회 본회의장에 경주 문화중학교 3학년 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4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경주 문화중학교(교장 김재성) 3학년 학생 134명과 지도교사 6명이 참여했으며, 경주 출신 박차양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맞이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도의회 운영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매년 청소년의회교실 운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3개 학교 1,438명의 학생들이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체험하여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 모습으로 도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금년 마지막으로 참여한 문화중학교 학생들은 의사진행이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정견발표와 감표위원 등을 직접 해 의장을 선출하고,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실제 경상북도의원으로서의 본회의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로 앞으로 고등학생이 되면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어지는데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너무 뜻깊은 체험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경주출신 박차양 부위원장은 문화중학교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일일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오늘의 경험이 토대가 되어 경북을 발전시키는 큰 인물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금년 한 해 동안 지역 의정활동, 발한 입법활동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도의회가 멀리 있고 어려운 곳이 아닌, 도민들과 함께하고 열린 의회임을 많이 알리게 된 데에는 청소년의회교실이 많은 역할을 하였다, “한 해 동안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을 경험한 도내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경상북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인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