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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지확인 및 연찬회 개최

- 영주 적십자병원 애로사항 청취, 환동해지역본부 이전 현황 점검 -
- 죽도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 보태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제316회 제1차 정례회 일정(2019회계연도 결산심사)을 마무리 하고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지확인과 연찬회를 개최했다.

 

먼저, 24일에는 코로나 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적십자 병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영주 적십자 병원은 코로나19 이후 직원들을 무급휴가 보낼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기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장호 기획조정실장과 이강창 복지건강국장에게 “영주적십자병원은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기간을 보상기준으로 정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합리적이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자체 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예결위 의정활동을 되짚어 보고,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발전 방향, 예결산 심사기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면서 경북도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5일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환동해본부청사 이전지를 방문하여 청사이전 추진상황과 향후 재원부담 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한 후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나기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가 발생하면서 경북도의 재정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지역경기가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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