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학곡2리, 이평1리, 선구1리 선정 -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3개 마을(평해읍 학곡2리, 기성면 이평1리, 온정면 선구1리)이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봄철산불 발생 주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학곡2리, 이평1리, 선구1리)은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불예방 홍보에 솔선수범하였다.

 

특히,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속활동을 벌이는 등 금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산불예방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며,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많은 마을이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 할 계획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더욱 노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면서 산불 없는 마을에 그치지 않고 산불 없는 울진군이 되도록 하겠다”며 “울진금강송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면서 울진군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