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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경상북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발의

개인화·맞춤화 된 스마트관광서비스 제공으로 경북도내 지역관광 견인 기대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의원(영주1무소속)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이 지난 16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스마트관광진흥계획 수립 스마트관광 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국내외 스마트관광 통계 작성 원활한 스마트관광 생태계조성 위한 민간참여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관광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를 전담으로, 지자체와 민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제1호 도시로 인천개장항일대가 선정되어 ’216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에 황병직 의원은 관광객의 디지털화 증가에 따라 정부도 ICT기반의 관광콘텐츠·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 혁신 및 산업기반 선진화, 지역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경북도차원에서도 도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고 타 광역지자체 대비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여, 도내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으로,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비대면 스마트관광서비스 요구가 증대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데이터기반의 개인화·맞춤화 된 관광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관광 견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급속도로 증가하는 스마트관광 소비의 충족을 위해 더 나은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경상북도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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