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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前차관 초청 경북도 미래 농업 세미나 개최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지방 소멸 대응 등 경북의 미래 농업 준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연구직 공무원과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직 공무원이 참석해 경북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이 우리나라 농업정책과 경상북도 농업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는 농업정책과 미래형 연구지도사업 추진방향, 기후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비 방안, 초고령 사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책과 농식품 개발 등 농업전반에 직면한 문제를 살펴보고 지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욱 차관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지도사를 시작으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55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재직한 우리나라 농업 정책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이다.

 

이날 도출된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ICT 기반 기상재해 경감, 아열대 작물 개발, 차세대 스마트팜 고도화, 화상병 등 식물감염병 대응, K-면역식품 소재화 및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에 대하여 대학과 협력하여 과제를 발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북농업 미래 이슈를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 25회와 업무협의회를 60차례 가졌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경북농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하여 미래농업을 잘 준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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