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경북도, SMR 등 ‘혁신원자력 기술개발의 메카’구축 본격 착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소형모듈형원자로(SMR) 등 혁신원자력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국내 최대 연구단지 구축사업인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조성사업71KDI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본격 사업이 착수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2, 과기부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재부에 신청하였으며, 13개월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경제성분석 결과(B/C)1.11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 되었으며, 정책성분석 등 종합평가 결과(AHP)0.589로 사업타당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예타 신청(20.2.) 예타 본심사 대상 선정(20.5.) 예타 통과(21.6.30)

 

이로써 경상북도는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2,700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7월 중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SMR 등 소형모율원자로 개발과 실증 4차산업기술을 이용한 원전안전 기술개발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와 원전 해체기술 고도화 등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연구단지가 될 것이다.

사업개요 : 사업비 6,540억원, 17개 연구·지원시설, 면적 222, 연구인력 500(1단계)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우리 도가 미래 원자력 신시장을 선점할 SMR 개발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기반으로 SMR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환동해 지역을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