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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면 개단4리 치매보듬마을 걷기 길 조성·운동 프로그램 운영

치매 어르신·주민 소통하며 함께 운동 ‘치매 어르신 사회적 고립 막아’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 보건소(소장 손병규)는 9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치매보듬마을인 물야면 개단4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보듬걷기공간을 조성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앞서 치매 어르신들, 주민들과 함께 걷기 공간 마련을 위해 위험물을 제거하고 안전한 걷기 길을 만들고 산책길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 9월 15일부터 개단 4리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3회 차로 걷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책로를 조성하여 민들과 치매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하고 함께 운동하면서 이들의 신체활동 증가를 통한 우울감 해소와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걷기 길 조성 외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주민들이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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