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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울진군에 감사패 전달

-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온라인 집합수강 모범적 사례로 평가 -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으로부터 군 자체 교육장을 이용하여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모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지만, 울진군 관내에는 지정 교육장이 없어 포항 등 인근 도시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받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울진군의교통안전교육 온라인 집합수강은 지역민들이 겪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 관내 2곳의 컴퓨터 교육장을 이용하여 지난 3월부터 매주 교통안전교육을 교육장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14일 현재까지 153명이 수강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울진군의 교통안전교육은 지자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타 시군에도 전파되는 모범사업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이 고령운전자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부족으로 수강이 저조한 상황을 고민하던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울진군이 시도한 온라인/오프라인 결합방식의 교육을 모범적 사례로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왔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감사패를 통하여 울진군의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공단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하였으며,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집합수강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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