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올 한 해 군민의 삶을 바꾼 우수시책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과 시책사업 분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시책에 대해 내부 심사와 군민투표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5건씩 총 10건을 선정했다.
‘공모사업 분야’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시책은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협약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 △봉화 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이다. ‘시책사업 분야’에서는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봉화요양원 기능보강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3차례에 걸친 컨설팅, 업무협의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올 9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1억 원을 확보해 지역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와 군민 생활 인프라 개선, 일자리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은 상품권 환전 한도 규제 조례를 삭제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특별할인으로 가계소득 증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해 지역주민의 큰 성원과 지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등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투표하였다.
군 관계자는 “봉화 베스트 TOP10은 올 한 해 동안 봉화군에서 추진한 정책들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라면서, “선정된 사업들은 인센티브를 주어 격려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