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견본주택 방문

북면 신화2리에 설치된 임시조립주택 견본 공개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19일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임시주거용 주택 견본을 공개했다.

 

군은 덕구온천 호텔에 임시거주 중인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 견본을 둘러볼 수 있도록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2차로 나누어 견본주택 바문을 진행했다.

 

마을회관이나 친인척 집등에 임시거주 하고 있는 이재민들에 대한

방문계획은 추후 일정을 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임시조립주택 견본은 신화2리 마을 회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냉난방 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앞서 견본주택 설치 시 사전점검을 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에도 함께 하여 실제 거주하게 될 이재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군은 이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수가전 등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되 설치 장소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임시조립주택 조성을 진행하겠다행정에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힘든 상황이지만 이재민 여러분들도 희망을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룡 기자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