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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견본주택 방문

북면 신화2리에 설치된 임시조립주택 견본 공개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19일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임시주거용 주택 견본을 공개했다.

 

군은 덕구온천 호텔에 임시거주 중인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 견본을 둘러볼 수 있도록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2차로 나누어 견본주택 바문을 진행했다.

 

마을회관이나 친인척 집등에 임시거주 하고 있는 이재민들에 대한

방문계획은 추후 일정을 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임시조립주택 견본은 신화2리 마을 회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냉난방 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앞서 견본주택 설치 시 사전점검을 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에도 함께 하여 실제 거주하게 될 이재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군은 이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수가전 등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되 설치 장소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임시조립주택 조성을 진행하겠다행정에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힘든 상황이지만 이재민 여러분들도 희망을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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