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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합니다!

4월 25일부터, 3차 예방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운영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난 214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경로당 247개소와 노인복지관 1개소, 노인교실 6개소로, 2개월 이상 운영 중단으로 인한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코로나19 유행 감소로 울진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대한노인회 등의 건의로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고, 독거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이 경로당 등을 정상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대면서비스 증가로 사회활동이 늘어 건강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3차 예방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하고, 특히 경로당의 경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었으나 향후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하여 허용할 예정이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마스크를 벗는 행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사전교육 실시 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을 재개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3차 예방접종 완료자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환기 등을 실천하도록 안내문 부착과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도점검을 할 방침이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고위험군의 감염 위험은 여전히 높은 만큼 경로당 등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개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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