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울진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자녀 대상 진로적성 특강 진행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27일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 17명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특강을 개최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630일부터 815일까지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한국진로적성센터에서 진행하는 옥타그노시스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에 대한 검사결과를 토대로 이날 전문강사와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타그노시스 검사를 활용하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학부모 학생 본인의 미래 설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검사결과로 앞으로 진로를 선택할 때 이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학생들의 꿈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직업 선택은 작은 관심과 흥미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현재, 그에 맞춰 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을 할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