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영덕군보건소, 노년기 정신건강 위한 ‘마음건강백세’ 운영

- 정서적 안정 등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두 달간 지품면 복곡리, 병곡면 금곡12개 마을에서 노년기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하였다.

 

마음건강백세는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울 예방 및 불안 감소와 정신건강 기능 향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나의 어린 시절·그땐 그랬지·노인으로 산다는 것·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삼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 전반을 회상해 자아를 통합하고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여생에 대한 행복과 목적성을 찾는 과정이다. 또한, 가방, 우산,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긍정적이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