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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덕군보건소, 노년기 정신건강 위한 ‘마음건강백세’ 운영

- 정서적 안정 등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두 달간 지품면 복곡리, 병곡면 금곡12개 마을에서 노년기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하였다.

 

마음건강백세는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울 예방 및 불안 감소와 정신건강 기능 향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나의 어린 시절·그땐 그랬지·노인으로 산다는 것·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삼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 전반을 회상해 자아를 통합하고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여생에 대한 행복과 목적성을 찾는 과정이다. 또한, 가방, 우산,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긍정적이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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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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