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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 수혜기업 선정평가 개최

- 영덕 청어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고차가공 제품 개발 및 육성 박차-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는 지난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3차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 수혜기업 선정평가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3개년 사업(’20~’22)으로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영덕 청어(경북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상품화, 규격화, 과학화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를 통해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각각 시제품 제작·시험분석, 평가 및 인증·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기업 맞춤형 현장애로기술개발, 유망기업 맞춤형 패키지 총 5개의 지원분야에 따라 지원을 받게되며, 추후 일정으로는 2차 추가모집을 진행하여 더욱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욱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이번 3차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자원인 청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지역산업 육성으로 지역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3차년도에서 끝이 아닌 차후 진행되는 사업에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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