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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평화통일음악회 개최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회장 금재연)는 지난 9일 영양군청전정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의원, 영양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추석맞이 탈북예술인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 설경예술단을 초청하여 북한 특유의 경쾌한 리듬으로 군민들을 신나게 하는 합창곡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민속무용, 소해금 연주 등이 이어져 통일을 염원하는 감동과 예술의 무대를 선보였다.

 

금재연 협의회장은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회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군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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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로 골재 씻고, 무기성오니 불법 매립…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 ‘삼달석산’이 2만 군민의 식수원인 평해 남대천 상류에서 불법으로 폐수와 폐기물을 배출하고, 발암 추정물질까지 무분별하게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복구완료된 현장에서 토석을 재 채취 중인것으로 보이는 현장 골재파쇄후 배출한 폐기물 오니는 지정된 보관장소에 야적해야 하나 외부에 방치중이다.  문제는 이런 시설이 수도법 시행령·환경법 등 각종 규제를 명백히 위반했음에도 울진군이 사실상 ‘특혜’를 줘가며 묵인·방치했다는 점이다. 이에 울진군 공무원의 직무유기 여부를 포함해 경북도가 긴급 감사에 착수하면서, 그간의 비호와 불법 인허가 실태가 낱낱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상수원 위협… 발암 추정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사용 삼달석산 쇄골재 공장에선 국제암연구소·미국 EPA 등이 발암 추정물질로 지정한 ‘아크릴아마이드’를 함유한 고분자 응집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 강우에 상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폐수 토지이용정보상에 공장설립 승인 및 제한지역이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울진군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약품은 골재 세척 과정에서 미세토분을 가라앉히는 데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