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0 (수)

  • 흐림동두천 19.7℃
  • 흐림강릉 19.8℃
  • 서울 19.4℃
  • 대전 20.2℃
  • 대구 22.2℃
  • 울산 22.7℃
  • 광주 24.7℃
  • 흐림부산 24.7℃
  • 흐림고창 24.6℃
  • 흐림제주 30.4℃
  • 흐림강화 20.0℃
  • 흐림보은 20.4℃
  • 흐림금산 20.0℃
  • 흐림강진군 27.3℃
  • 흐림경주시 23.0℃
  • 흐림거제 23.6℃
기상청 제공

사회

경북교육청 태풍 피해 큰 포항지역 3교 긴급 예산 46억 원 확보

- 장상윤 교육부 차관 태풍 피해 긴급 복구비 지원 및 현장 관계자 격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4() 11호 태풍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본관동 뒤편 사면이 유실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대흥중학교를 방문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함께 태풍 피해 현장 긴급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태풍(힌남노)으로 인한 경북교육청 관내 46개교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고려해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 규모가 큰 포항지역 3개교(대흥중, 남성초, 인덕초)에 대해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69,300만 원을 교육부에 우선 요청해 지원받기로 했다.

 

이날 장상윤 차관은 대흥중학교 비탈사면 유실 긴급복구 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 현장 곳곳을 돌아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 긴급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공사 설계 단계에서 비탈사면보강 방법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사할 때 견실 시공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