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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교육청, 배움에 치유와 배려·놀이를 더하다!

- 특수학교(급) 공간혁신 교실 조성을 위해 28억 원 지원!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 , ,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공간혁신형 교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28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수학교() 공간혁신형 교실 조성 지원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습공간 심리안정공간 배려공간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대상 학교를 공개 모집했다.

 

공모 결과 경북 전체 특수학교()에서 56교를 선정했으며, 이외에도 환경개선이 필요한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에도 특수학교() 환경개선사업으로 70교에 20억 원, 안동영명학교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을 위해 11억 원, 경산자인학교 직업교육관 구축을 위해 89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포항명도학교 교실 증축 및 다목적 강당 구축, 안동진명학교 기숙사 현대화, 구미혜당학교 전공과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보다 좋은 교육 환경에서 맘껏 놀고 배움과 치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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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