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8.6℃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20.2℃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5.5℃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8.8℃
  • 맑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9.9℃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경북소방, 화재 원인 규명 ‘최정예 조사관’ 선발

실물화재 재현 속 치열한 감식 경쟁…성주소방서팀 최우수상 수상·전국대회 출전권 확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월 7일 울진군 덕구온천 야외주차장 내 실물화재 실험장에서 ‘2026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조사관 44명이 참가해 실제 화재 현장에서 쌓은 감식 역량과 전문성을 겨루었다. 대회는 주거용 컨테이너를 활용해 실제 화재 상황을 정밀하게 재현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발화 원인과 화재 진행 양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화재조사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전 감식 능력을 점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성주소방서 소방장 이형우·소방교 전광록 팀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안동소방서 소방위 황성기·소방사 조힘찬 팀, 장려상은 상주소방서 소방장 김도은·소방교 김수연 팀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감식 결과를 도출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최우수 수상팀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현장 재현도를 높여 실전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한 점이 특징이었다. 현장 재현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증거물 취급·현장 보존·연소·발화 경로 분석 등 핵심 감식 절차를 엄격히 적용하면서 실제 수사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판단 능력과 보고서 작성 능력을 평가받았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정확하고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북소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본부는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화재조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훈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