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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규 임용공무원 오리엔테이션 실시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신규 임용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함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 가치관 및 군민 섬김 마인드 강화에 역점을 두고 공무원 헌장 낭독을 하며 새로운 결의를 다졌으며, 전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직 가치 교육을 실행하였다. 또한, 군정 홍보 교육과 실제 업무 시 가장 필요한 공문서 작성 교육을 실시하여 신규공무원들이 업무에 빨리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김재준 부군수의 특강 시간도 마련하여 선배 공무원으로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겪어온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한다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어떤 목표와 비전을 갖고 공직생활을 해 나갈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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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로 골재 씻고, 무기성오니 불법 매립…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 ‘삼달석산’이 2만 군민의 식수원인 평해 남대천 상류에서 불법으로 폐수와 폐기물을 배출하고, 발암 추정물질까지 무분별하게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복구완료된 현장에서 토석을 재 채취 중인것으로 보이는 현장 골재파쇄후 배출한 폐기물 오니는 지정된 보관장소에 야적해야 하나 외부에 방치중이다.  문제는 이런 시설이 수도법 시행령·환경법 등 각종 규제를 명백히 위반했음에도 울진군이 사실상 ‘특혜’를 줘가며 묵인·방치했다는 점이다. 이에 울진군 공무원의 직무유기 여부를 포함해 경북도가 긴급 감사에 착수하면서, 그간의 비호와 불법 인허가 실태가 낱낱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상수원 위협… 발암 추정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사용 삼달석산 쇄골재 공장에선 국제암연구소·미국 EPA 등이 발암 추정물질로 지정한 ‘아크릴아마이드’를 함유한 고분자 응집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 강우에 상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폐수 토지이용정보상에 공장설립 승인 및 제한지역이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울진군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약품은 골재 세척 과정에서 미세토분을 가라앉히는 데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