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북교육청! 학교급식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 실시

- 구해줘~지구! GREEN 학교급식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 본청 스마트오피스에서 학교급식 먹거리 생태 전환 및 인식개선을 위해경북교육청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 생태환경의 오염에 관해서는 많이 알고 있으나, 먹거리와 기후변화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육류 생산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대중교통 전체에서 발생되는 양보다 많으며, 가축을 키울 때 나오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20배의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온난화를 더욱 심화시킨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이와 관련된 챌린지를 통한 인식개선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알며 느끼는 식생활 생태교육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날 실시한 챌린지는야채만두 & 고기만두를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과연 탄소롭지(고기가 없는) 않은 음식은 맛이 없는 것인가를 실험과 인터뷰를 통해 알리고자 기획했다.

 

지지지(지속 가능한 지구를 지키는)’영양교사 동아리 선생님들은 학생들 및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인터뷰한 영상을 통해 먹거리 생태전환을 위한 일상속 작은 실천 방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챌린지에 참석한 신광초등학교 6학년 김나연 학생은 저는 고기를 엄청 좋아하지만 우리가 한 달에 한 번씩만 채식을 해도 탄소 배출량이 작아진다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채식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에게 2번째 지구는 없으며, 우리가 살아갈 세상과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경북의 학생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발암물질로 골재 씻고, 무기성오니 불법 매립…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 ‘삼달석산’이 2만 군민의 식수원인 평해 남대천 상류에서 불법으로 폐수와 폐기물을 배출하고, 발암 추정물질까지 무분별하게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복구완료된 현장에서 토석을 재 채취 중인것으로 보이는 현장 골재파쇄후 배출한 폐기물 오니는 지정된 보관장소에 야적해야 하나 외부에 방치중이다.  문제는 이런 시설이 수도법 시행령·환경법 등 각종 규제를 명백히 위반했음에도 울진군이 사실상 ‘특혜’를 줘가며 묵인·방치했다는 점이다. 이에 울진군 공무원의 직무유기 여부를 포함해 경북도가 긴급 감사에 착수하면서, 그간의 비호와 불법 인허가 실태가 낱낱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상수원 위협… 발암 추정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사용 삼달석산 쇄골재 공장에선 국제암연구소·미국 EPA 등이 발암 추정물질로 지정한 ‘아크릴아마이드’를 함유한 고분자 응집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 강우에 상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폐수 토지이용정보상에 공장설립 승인 및 제한지역이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울진군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약품은 골재 세척 과정에서 미세토분을 가라앉히는 데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