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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민원 소통의 날‘군민 섬김데이’운영

- “현장 목소리 청취”찾아가는 소통행정 펼쳐 -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울진읍, 근남면에서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민원 소통의 날민 섬김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민 섬김데이는 군수가 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생활민원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마련되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2개 읍·면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민원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생활·불편민원, 집단·복합민원 등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관계 공무원들이 배석하여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민원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담당부서의 확인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갈 계획이다.

 

민원 상담을 끝마친 뒤에는 직접 마을회관 등을 찾아 주민들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정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군민 섬김데이를 통해 군민들과 직접 만나 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섬기는 군정, 열린 소통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말했다.

 

한편, 민원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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