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저탄소 시대, 청정영양의 자랑거리 친환경농산물

- 2022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품평회 특작·서류부문 대상 수상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청정 영양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11. 18(). ~ 11. 20(). 3

일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석했

.

 

이번 품평회는 ()경상북도친환경농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영양군에서는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고구마, 건고추, 배추 등 6점을 출품하여 

영양군 일월면 정찬동 농가에서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고구마(베니하루카)가 특작

·서류부문에서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마련된 홍보·판매행사에서는 영양군 유기농 고춧가루,

곡류, 착한송이 등을 홍보·판매하여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

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영양군수(오도창)농업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

만 소비자들의 인식부족, 판로 미확보 등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데, 이번 행

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영양군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고 그 우수성

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

리를 생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