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청정 영양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11. 18(금). ~ 11. 20(일). 3
일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석했
다.
이번 품평회는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영양군에서는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고구마, 건고추, 배추 등 6점을 출품하여
영양군 일월면 정찬동 농가에서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고구마(베니하루카)가 특작
·서류부문에서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마련된 홍보·판매행사에서는 영양군 유기농 고춧가루, 잡
곡류, 착한송이 등을 홍보·판매하여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
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영양군수(오도창)는 “농업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
만 소비자들의 인식부족, 판로 미확보 등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데, 이번 행
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영양군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고 그 우수성
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
리를 생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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