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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 비료주기를 통한 조림목에 대한 집중관리 실시 -

[경북투데이보도국]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울진군 금강송면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관리소 직원 및 울진국유림영림단등약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숲가꾸기 체험행사는 산림청에서 1995년부터 조림목에 대한사후관리를 위하여 숲가꾸기 기간을 지정하면서 실시되었으며, 이번행사는 2020년 태풍으로 인하여 풍도목 발생 후 복구를 위하여목재수확 후 물푸레나무를 식재한 곳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조림목 주변에 고형복합비료를 묻는 방식으로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조림목의 활착을 촉진하고 생장을 왕성하게하여 하층식생과는 경쟁을 줄이고 풀베기 작업기간의 단축을도모하며, 단기간 내 임지를 폐쇄하여 목재수확으로 발생하는 표토의침식이나 양분의 유실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조림목에 대한 집중관리로숲의소중함을 일깨우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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