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들 모두가 배추를 저려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3일간 정성으로 담근 15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후포면에 거주하는 19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정미화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모든 대원들이 합심하여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 간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다 함께 행복한 후포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