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어업대전환! 경북 해양수산인 한자리에

-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인 단체와 당면현안 등 해양수산정책 논의 -


  어업대전환을 위해 경북도 해양수산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2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도 및 시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회장 등 수산 관련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양수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할 해양수산분야 주요 시책 설명에 이어 어촌지역 화두인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어촌지역 인구유입 방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환동해지역본부는 당면 현안으로 어촌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마린보이 프로젝트,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경주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산자원 관리 및 어업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근해어업 구조조정, 어선장비지원사업, 어업인 안전 관련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 사항에 대해서도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특히 어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어업구조조정에 따른 보상금액 현실화와 업종 간 어업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 동해안 대표어종인 오징어 등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근본적 대책 마련 등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수산인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도를 만들어 보자, “바다 없이는 지방시대도 없고, 그 중심에 경북 해양수산인이 있다. 지속 가능한 수산업, 다시 살아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