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 경북 동해안의 미래를 그리다

- 제3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 회의 개최 -
- SMR·원자력수소 특화 국가산단,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등 미래 해양 경북 실현 논의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산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경북 동해안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운영방향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 동해안전략산업국과 해양수산국의 올해 역점 추진시책 설명과 당면현안 공유, 참여 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 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수소복합터미널 구축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조성 수소도시사업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수산국은 마린보이 프로젝트 추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및 운영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4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이웃어촌 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K-연어 스마트 아쿠아팜 연구개발 추진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동해안발전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해법과 대안 제시 및 토론이 펼쳐졌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 동해안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라며,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 해양 경북 실현 및 환동해 미래가치에 대한 정책 마케팅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문위원들과 논의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