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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스마트 관광도시 선두주자로 나선다!

-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 -
- 스마트 관광의 새로운 모델 제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
-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 ON’앱 시범운영 및 여행자 라운지 투어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13일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경북도, 경주시,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어 경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첨단 기술을 연계해 스마트 관광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관광도시 출범식을 계기로 경주시는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신라고취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경과보고 후 경주로ON*홍보영상 상영과 여행자 라운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 경주로ON’ 은 여행자 누구나 통합관광플랫폼을 통해 여행 준비단계부터 여행 후까지 활용
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 서비스(AI기반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스마트 편의

(AR상점스캔, 도슨트투어) 스마트 경험(게이미피케이션, 미디어월) 스마트 모빌리티

(KTX-시내 이동, 시티투어)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음

 

아울러 황리단길 메인거리에 위치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황리단길 여행자 라운지에서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여행자와 사업자 간의 실시간 대화로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황리단길 주변 관광지(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도입해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스마트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 게이미피케이션 : 게임이 아닌 것을 게임처럼 생각, 재미있는 요소들을 부여하여 게임처럼 만든 것

 

향후 2년간 고도화 사업을 통해 경주로ON모바일 앱의 완성도와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며, 숙박관광교통맛집체험 등 콘텐츠 활성화 사업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천 년 역사를 가진 경주가 스마트 기술과 융합되어 경북도만의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모델이 글로벌 스마트 관광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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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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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신규 산업 용지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고, 그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단에는 양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신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추가적인 산업 용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