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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지역방제대책협의회 개최

-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응 관계기관 간 협력체제 강화 -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28일 관할해역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울진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울진해양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울진서 관내 16개 기관 및 단체·업체가 원활한 방제대응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참석하였다.

 

방제대책협의회 개최로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지역방제실행계획을 심의·의결,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 장비, 피해조사 등 지원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별 임무를 점검하였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울진지역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지자체 등과 방제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통하여 국민의 재산과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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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삼달리 석산 13년간 거대폐기물 어디로?”-‘자료부존재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삼달리 석산 불.편법 허가 및 공무원과 업체간 유착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군수와 부군수까지 침묵하고 있어 유착설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이 석산 개발 과정에서 A업체가 주변 임야 등에 또 다른 페기물 투기와 불법 시설물 설치를 파악하고도 아무런 행정.사법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소극적 행정을 펼쳤다”는 보도가 전해지자,이번에는 울진군의회가 나설 전망이다.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지난 11일 위클리오늘과 통화에서 “ 이번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전후하여 A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방문 후 문제점이 드러나면 즉각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울진군이 A업체에 석산 개발허가를 해주고도 발암유력물질인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폐기물(폐석분토사) 십수만t을 13년간 무단 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이다. 울진군은 삼달리 일대에 토석채취업 허가를 한 후 골재채취,선별,파쇄,세척 등 건설용 모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석분토사(사업장폐기물)을 울진군은 줄곧“폐기물이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를 본지와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