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혈액 수급난 극복과 응급환자 치료 및 수술에 필요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행사를 2023년 12월 1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본격적으로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단체 헌혈 감소 등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본교는 매년 1회 단체 헌혈을 시행 중이며, 헌혈 동참을 위해 가정통신문 및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학생 및 교직원 8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좋은 기회인 만큼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김진구 교장은 “코로나19,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수혈용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해준 학생 및 교직원에게 모두 감사드리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